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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소설]컴퓨터황제 소년 빌게이츠〈89〉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12-18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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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설]컴퓨터황제 소년 빌게이츠〈89〉

9. 빌 게이츠의 큰 걸음(6) “사장님!” 게이츠가 로버츠 사장을 찾아갔습니다. “왜 그러시오?” “사장님, 알테어와 그 주변기기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 해야 할 일입니다.” “그건 나중에….” “아닙니다. 곧바로 착수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는 강한 적수가 곧 출현할 것이 뻔하잖아요.” 게이츠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알테어의 기능에 결함이 너무 많았고 그것을 개선하는데 소홀히 했던 로버츠 사장에게 곧 위협적인 적수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장의 원리상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975년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IMSAI사의 8080 컴퓨터가 등장했고 즉시 컴퓨터 애호가들의 환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프로세서 테크놀로지의 제품과 크로멤코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와, 차세대 컴퓨터가 나왔다는군.” “알테어보다 훨씬 뛰어난 기능이 있단 말야.” 사람들은 새로운 컴퓨터가 등장할 때마다 대단한 관심을 표명했고 찬사와 열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로버츠 사장은 한 치 앞의 돈에만 눈이 멀어 상황 판단이 흐려진 뒤였습니다. “이 로버츠는 자신 있어. 알테어가 세계 컴퓨터 시장을 지배할 거야!” “휴, 정신이 나가셨군.” 게이츠가 보기에 로버츠 사장의 말은 마지막 발악에 불과했고 결함을 수정하고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데 소홀히 했던 MITS사의 앞날은 어두운 그림자에 덮여지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빌, 결국 소식이 오네. MITS사가 퍼텍사에게 팔려 나간다는 소식이야.” 앨런은 역시 게이츠보다 정보에 빨랐습니다. 출근하자마자 게이츠에게 다가와 말하는 것입니다. “퍼텍사에게?” “아주 비밀스럽게 인수되고 있단 말야.” 앨런의 말을 들으며 게이츠는 당연한 일이 벌어졌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글:김문기 그림:이명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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