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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아름다운 사나이…‘장발장’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10-20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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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하면서도 행복했던 사나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이나 교도소에 갇혔던 장발장. 나는 ‘장발장’을 만나기 전에는 형사 자베르 같이 마음씨보다는 법과 규칙을 중요시했다. 그러나 법과 규칙에만 얽매여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결국은 죽고 만 자베르에게서 이젠 측은함을 느낀다. 미리엘 주교의 따스한 관심으로 본래의 순수함을 되찾은 장발장. 그는 미리엘 주교의 물건에 손을 대지만 주교의 관용과 사랑의 손길에 그의 마음은 다시 이슬처럼 맑아진다. 장발장은 잠적한 채 가명을 쓰며 여러 사람을 돕고 살아가지만 냉정하고 끈질긴 자베르의 눈만은 속일 수 없었다. 그러나 비정한 형사 자베르도 장발장의 맑은 마음을 알고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살하고 만다. 그후 장발장은 어린 고아 소녀 코제트를 친딸처럼 키우며 비로소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장발장은 자신에게 죽음이 다가온 것을 느끼고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 때 나는 진실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내가 만약 장발장이라면 쓰라린 과거를 밝힐 수 있었을까? 아마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명예, 지위,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 때문에라도. 장발장은 죽기 직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세상에 사랑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양모듬/서울 안산교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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