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2019 어린이단오잔치가 열렸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조선시대에는 설날, 추석과 함께 삼대 명절이었다. 더운 여름을 맞기 전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쑥향낭 만들기, 단오부적 찍기, 장명루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2019 어린이단오잔치에서 수리취떡을 빚는 김민준 동아어린이 기자
수레바퀴 같은 수리취를 넣어 둥글게 절편으로 만든 수리취떡은 매년 단오 행사 때마다 하지만 집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사 먹는 요즘은 입과 손이 즐거운 체험이다. 빨·노·파·흑·백의 오방색실로 짜는 팔찌 장명루는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의미인데 단오를 맞아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면 단오의 뜻도 생각하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돈독하게 할 수 있어 좋을 듯하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산의초 3 김민준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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