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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History] 한 가문이 나라가 됐다고?
  • 심소희 기자
  • 2018-12-13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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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문이 나라가 됐다고?

리히텐슈타인은 대공이 다스리는 공국입니다. 대공은 황제나 왕에게 통치권을 인정받아 독립적인 영토를 다스리며 왕위 계승권을 가진 군주를 뜻하지요.

리히텐슈타인이 어떻게 공국이 되었는지 나성실 박사의 설명을 읽어봅시다.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깃발.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공국은 중세 유럽에서 큰 나라로부터 ‘공(公)’의 칭호를 받은 군주가 다스리던 작은 나라를 말합니다. 리히텐슈타인은 본래 오스트리아 빈 부근의 한 귀족 가문이었어요.

12세기 초, 시조(맨 첫 조상)인 후고 본 리히텐슈타인이 빈 남쪽에 성을 짓고 점차 세력을 넓혔습니다. 1608년 카를 1세(1569∼1627)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황실에게 대공 지위를 인정받고, 요한 아담 안드레아스 1세(1657∼1712)가 지금의 리히텐슈타인 공국인 셸렌베르크와 파두츠 지역을 샀지요. 이어 1719년 안톤 플로리안 1세(1656∼1721)가 두 지역을 합쳐 ‘나라’로 인정받으면서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리히텐슈타인 공국은 남북으로 25㎞, 동서로 6㎞에 불과한 작은 면적의 나라지만 유럽의 중심부에 있어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도 리히텐슈타인 왕가는 유럽의 왕실 중 가장 부유하고,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GDP)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지요. 왕가에서 국가 예산을 부담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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