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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교육현장] 세계 시민 자라는 서울여의도초 공동체
  • 심소희 기자
  • 2018-11-15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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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쌓으며 성장해요

‘꿈을 이루어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의도초(교장 한철수 선생님)가 지향하는 학교의 모습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여러 가지를 체험하면서 도전의식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 한 교장 선생님의 생각.

서울여의도초 학생들은 어떤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을까? 각자의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는 서울여의도초의 명품교육 현장을 최근 찾았다.



‘2018 여의도 한마음 대운동회’에서 스마일 패드 댄스를 추는 서울여의도초 3학년 학생들. 서울여의도초 제공


한마음으로 즐겨요

서울여의도초 학생들은 ‘교육공동체’를 통해 자라난다.

지난달 19일 이 학교 운동장은 학생, 선생님, 학부모들로 가득 찼다. 이날은 ‘2018 여의도 한마음 대운동회’가 열렸던 날. 개인·단체경기와 표현활동으로 구성된 대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한 데 어울리면서 끼를 펼치고, 어른들은 자녀와 손자·손자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표현활동으로 각종 도구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1학년은 부채춤, 2학년은 깃발춤, 3학년은 ‘하하하송’에 맞춰 스마일 패드를 흔드는 춤, 4학년은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5학년은 타이오 크루즈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춘 치어댄스, 6학년은 모모랜드의 ‘뿜뿜’에 맞춰 춤을 추었다.

한 교장 선생님은 “한마음 대운동회는 마을축제이자 학생들이 평소 배우고 느껴온 것들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이라면서 “학생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면서 협동심, 질서의식, 인내심, 자율성, 창의력뿐 아니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기르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6학년 학생들이 지리산 노고단에 오른 모습

자연에서 우정 쌓기

푸르른 자연에서 추억 만들기도 서울여의도초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교육.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2일에서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 한옥의 아름다움도 관찰하고, 한복도 입어보고, 임실치즈테마파크(전북 임실군)를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도 했지만 이 수련활동의 가장 큰 백미는 바로 지리산(경남 산청군) 노고산을 오른 것. 한 교장 선생님은 “도심 속에서 지내던 어린이들이 자연 속을 걸으면서 호연지기(굽히거나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마음)를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들도 여름 수련활동에서 치악산(강원 원주시)에 올랐다.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치악산 황둔 청소년수련원(강원 원주시)에서 2박3일 동안 진행된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이 지역에서 유명한 팥빵인 황둔빵을 만들거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면서 챌린지(장애물 넘기) 코스를 즐겼다. 이천도예마을활동(경기 이천시)에선 도자기를 만들면서 역사와 미술을 함께 배우기도 했다.



지난 6월 서울여의도초에서 조고진 춤을 공연하는 대만 광롱초 학생들

세계 친구에게 한국 알리기

서울여의도초 학생들은 중국 베이징시 방초지 국제학교, 홍콩의 북각위리소학교, 인제의원나진초사소학교 등 3개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세계화 시대에 맞는 태도와 자세도 갖추어나가기 위해 힘쓴다.

지난 6월에는 대만 가오슝에 있는 광롱초가 서울여의도초를 찾았다. 모듬북 동아리 학생들은 모듬북으로 별달거리 장단과 페르시아의 왕자 등 화려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그 답례로 대만 학생들도 조고진 춤을 공연했다.

지난 5월에는 홍콩의 황초표학교가 방문했다. 서울여의도초의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은 이들을 맞아 한복 입는 법을 알려주거나 떡볶이 같은 한국 음식을 소개해주었다. 양국의 학생들이 함께 꽃을 심는 행사도 했다. 올해 12월에는 서울여의도초 학생 30여 명이 방초지 국제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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