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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언스] 수성의 비밀, 탐사선이 푼다
  • 이지현 기자
  • 2018-10-23 1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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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비밀 밝힌 탐사선들 “태양계의 기원을 밝혀라”

최근 일본과 유럽이 수성탐사선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일본과 유럽의 탐사기인 수성자기권궤도선(Mio)과 수성행성궤도선(MPO)을 실은

로켓 ‘아리안5’가 20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령인 기아나의 쿠루 우주기지에서 우주로 발사된 것.

이번 발사는 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JAXA)와 유럽우주기구(ESA)의 수성 공동탐사 프로젝트인 ‘베피 콜롬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수성은 태양이 끌어당기는 힘과 태양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수성에 접근하려면 탐사선이 극심한 온도 차를 견뎌야 해 다른 행성에 비해

접근하기가 더욱 어려웠다. 이 때문에 수성 탐사는 이번이 3번째다. 수성 탐사의 역사를 되짚어 보자.​

수성의 모습은?



매리너 10호가 찍은 수성의 모습(위)과 매리너 10호의 가상도. NASA​

첫 번째 수성탐사선인 매리너 10호는 1973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케내버럴에서 발사되었다. 매리너 10호는 한 번에 두 개의 행성(금성과 수성)을 방문하는 임무를 가지고 우주로 간 첫 번째 탐사선이었다.

매리너 10호가 보낸 관측 자료로부터 과학자들은 수성이 지구와 비슷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수성의 표면이 달의 표면과 같이 분화구가 집중된 지역, 평탄한 지역, 분화구 사이의 평야로 나누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수성에서 지름이 1550㎞에 달하는 거대한 분지와 길이가 수백㎞에 달하는 가파른 절벽의 존재를 발견한 것. 또한 수성에 아주 희박한 대기가 있다는 사실도 분석해냈다.

매리너 10호는 1975년 연료가 소진되어 비행 임무가 종료되었으며 매리너 10호로 인해 수성의 45%의 영역이 촬영되었다.​


얼음 발견



메신저의 가상도​(위)와 메신저가 찍은 수성의 모습​

 

역사상 두 번째 수성탐사선 메신저는 2004년 발사되어 2011년 수성의 궤도에 진입했다. 메신저는 근접 비행을 통해 수성의 거의 전역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탐사선.

메신저는 또한 2012년 수성 양극 지역에 있는 얼음의 존재를 처음으로 발견하기도 했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낮 온도는 영상 400도가 넘는데 양극에는 얼음이 있었던 것.

메신저는 수성 표면에 있는 암석들의 광물적 조성(여러 개의 요소나 성분으로 만들어진 구성)을 분석했는데, 수성의 핵이 밀도가 높은 철이라는 가설에도 불구하고 표면에는 철이 별로 없고 유황·나트륨·염소를 포함하는 휘발성 물질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수성의 화산활동도 발견해냈다. 메신저의 임무는 2015년 연료가 소진되어 수성으로 추락하면서 끝을 맺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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