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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History] 황제에서 물러난 고종
  • 장진희 기자
  • 2018-10-18 16: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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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은 1907년 헤이그 특사 파견 등을 빌미로 일제에 의해 황제의 자리에서 강제로 물러나게 됩니다. 고종이 물러난 뒤 어떤 지위를 받게 됐는지, 어떤 옷차림을 했는지 등을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통해 알아봅시다.

어동이: 어솜아, 고종 황제는 왜 강제로 퇴위(임금의 자리에서 물러남)된 거야?

어솜이: 고종이 1907년 네덜란드의 수도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비밀리에 특사를 보냈기 때문이지. 이 자리에서 특사들은 서구 열강들에게 일제가 강요한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폭로했어.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일본이 고종을 퇴위시켰어.

어동이: 그렇구나. 고종이 지위가 태황제로 조정된 것도 이때 이후지?

어솜이: 응. 맞아. 태황제가 황제보다 높다는 뜻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실권을 빼앗기 위한 일제의 조치였지.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고종은 비밀리에 명령을 내려 의병과 연결을 꾀하는 등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했어.

어동이: 고종이 힘없이 나라를 빼앗기기만 했다는 건 편견일 수도 있겠구나. 그럼 이 시기 고종 의복의 특징은 뭐야?


어솜이: 이 시기 사진 속 고종은 전통적인 평상복인 두루마기 차림은 물론, 연미복 같은 서양식 예복도 함께 입었어. 다만 태황제만을 위한 서양식 예복이 마련됐는데 황제 예복과 크게 다르지 않아. 태황제 예복은 소매에 계급을 표시하는 무늬 대신 오얏꽃이 새겨졌지.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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