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 외에도 장애인을 돕는 첨단 기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통해 그 사례를 알아볼까요?
어동이: 웨어러블 기술 외에도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서?
어솜이: 물론이지. 글로벌 IT 회사인 구글은 올해 말까지 ‘룩아웃(Lookout)’이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시각장애인들이 주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야.
어동이: 그래?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든 사용이 가능해 정말 편리하겠구나.
어솜이: 맞아. 시각장애인이 이 앱을 설치한 뒤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앱이 주변 사물을 인식해서 소리로 알려주는 거야. △집 △사무실 및 놀이 공간 △읽어주기 등의 모드를 선택해서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읽어주기’ 모드를 선택하면, 요리책에 나와 있는 요리법을 앱이 읽어주는 식이지.
구글이 개발 중인 ‘룩아웃(Lookout)’ 앱을 작동시킨 모습. 구글 블로그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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