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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하루 앞으로, “너의 능력을 보여줘”
  • 심소희 기자
  • 2018-08-16 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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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개막, 안녕! 스포츠클라이밍은 처음이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상업도시인 팔렘방에서 열릴 아시아경기대회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나라의 선수 1만1300명이 40개 종목에 걸쳐 465개 경기를 치른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한국은 남북 단일팀 38명을 포함한 선수 807명이 39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미 13일과 14일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각각 1차전에서 파키스탄과 북한에게 승리하고, 15일 남자축구 대표팀이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무려 6대 0으로 이기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과 선수를 알아보자. ​



지난달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조정·카누 드래곤보트 남북단일팀. 충주=뉴시스


코리아, 함께 노 저어라!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흔드는 모습을 이번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서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정 △카누 드래곤보트(용머리 모형이 달린 배를 탄 20명이 고수(鼓手·북 치는 사람)의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으며 물 위를 질주하는 경기) △여자농구 등 3개 종목에선 남북 단일팀이 꾸려진다.

4년 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은 조정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카누에서 금·은·동메달 1개씩을 따낸 바 있다. 당시 남자카약 1인승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조광희와 조정 싱글스컬(1명이 2개의 노를 저음)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예지가 이번에도 좋은 소식을 들려줄지 기대해보자.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은 15일 말레이시아와 치른 1차전 경기에서 108대 4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북측의 로숙영은 이 경기에서 무려 22점을 올렸다. 북측의 김혜연, 남측의 강이슬, 박혜진도 각각 14, 12, 11 득점하며 승리를 도왔다.



지난해 자선이벤트인 ‘김자인 챌린지 555’에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는 김자인 선수. 동아일보 자료사진


시범종목 e스포츠, 흥미진진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경기도 있다. 정식종목이 된 스포츠클라이밍과 시범종목인 e스포츠를 주목해보자.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으로 만든 암벽을 등반하는 스포츠. 여자부 김자인, 사솔과 남자부 천종원이 기대주(발전을 기대할 만한 인물)다. 2009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김자인은 지난해 2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최다우승 기록을 썼다. 지난해엔 국내에서 가장 높은(555m)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2시간 29분 만에 오르기도 했다.

컴퓨터와 비디오 온라인 게임 등으로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아레나 오브 발로(펜타스톰)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PES 2018(위닝 일레븐) 등 6개 종목 중 박재혁, 고동빈, 조용인, 이상혁, 한왕호, 김기인 등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조성주는 ‘스타크래프트2’에 참가한다.



허재 감독(가운데)과 장남 허웅(왼쪽), 차남 허훈 선수. 정책브리핑 제공


가족의 힘으로 파이팅!

금메달을 목표로 힘을 모으는 가족 선수단의 모습도 관람 포인트.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허재 감독과 첫째 아들 허웅, 둘째 아들 허훈이 그 주인공이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14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104대 65로 크게 이겼다. 30점 득점, 19 리바운드를 기록한 귀화 선수 라건아(미국 이름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든든한 기대주다.​


[한 뼘 더] 조정, 카누, 카약…뭐가 다를까?

조정은 길고 좁은 노를 저어 보트가 앞으로 나가게 하는 경기. 혼자 하는 경기부터 8명이 함께하는 단체 경기까지 있지요. 노를 젓는 선원들은 한 줄로 앉으며, 노는 노 걸이에 맞춰져 있습니다. 노 젓는 선수들은 도착지점과 등을 지고 앉아서 몸을 잡아당기며 노를 젓고 한 명의 선수가 그들과 마주 앉아서 경기를 조율하지요. 

카누와 카약은 조정과 다르게 선수들이 도착지점을 바라보며 경기합니다. 카누와 카약은 배와 노의 모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카누는 배의 덮개가 없고, 한쪽에만 날이 있는 노를 사용하며, 한쪽 무릎을 꿇은 자세로 경주합니다. 카약은 배의 덮개가 있고, 양날이 있는 노를 사용하며, 앉은 자세로 경주합니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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