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의 관노가면극 연기자들과 사진을 찍은 이현승 동아어린이기자(왼쪽)와 관노가면극 공연 모습
최근 부모님과 함께 강릉 단오제에 다녀왔다.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강릉 단오제는 1967년 1월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11월 유네스코의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기록하여 올림)된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다.
단오제 기간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전통혼례 시연, 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그 중 탈놀이인 관노가면극은 춤과 동작을 위주로 한 무언(말이 없음) 가면극으로, 각본이 없기에 연기자가 관객을 끌어들여 소통하고 같이 공연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단오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운 공연이다. 19일 아리마당에서 진행된 관노가면극에서는 연기자가 호주에서 온 관광객과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글 사진 강원 강릉시 율곡초 4 이현승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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