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삼성현은 경산이 배출한 세 명의 성현(원효·설총·일연)을 말한다. 삼성현의 업적과 사상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은 원효, 설총, 일연의 방으로 나눠져 있다. 각 방에서는 삼성현의 유물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이 살아오면서 일어났던 일이나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등도 알 수 있다.
또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어린이놀이터, 공연장, 바닥 분수대, 숲길(산책로)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다. 그래서 가족들끼리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다.
중앙광장에 있는 바닥 분수대의 경우, 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다. 공연장에서는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가져가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탈 수도 있다. 단, 탈 때는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전시실을 찾은 황예빈 양
▶글 사진 경북 경산시 경산압량초 5 황예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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