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4일부터 시작된 경기 부천시 상인초(교장 박영인 선생님)의 본관 화장실 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었다. 상인초 학생들의 빈번한 민원으로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노후한 화장실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동안 악취와 낙서 등으로 사용이 불편했던 화장실이 새 화장실로 바뀌었다. 인테리어도 하얀색 대리석을 사용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바뀌었고, 핸드드라이어도 새로 생겼다. 또한 화장실에 들어서면 잔잔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도 나온다. 그동안 여자화장실에만 있었던 걸레용 수도꼭지도 남녀 모두 쓸 수 있도록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의 사이에 두었다.
이렇게 화장실 공사가 끝난 후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우선, 화장실에 낙서를 하면 안 되고, 휴지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줄을 서서 차례차례 사용해야 한다.
▶글 사진 경기 부천시 상인초 6 안윤지 기자

새롭게 바뀐 상인초의 화장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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