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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 기자단이 간다!] 아동권리 침해, 우리가 자주 보는 영상 속에도 있다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10-24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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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기자단이 간다!'는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위원회 소속 초등생 위원들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펼치는 활동을 소개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아래의 공공기관이에요. ‘아리’는 ‘아동권리’의 줄임말이자 아동권리보장원 공식 캐릭터의 이름. 우리말로 ‘다리’를 뜻하며 아동권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튼튼한 두 다리로 출동한답니다.


아동인권보호 모니터링 보고서를 살펴본 박태준 기자



요즘 유튜브와 틱톡에 아동이 출연하는 영상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장난감 리뷰, 먹방, 일상 브이로그 등 재미나고 귀여운 콘텐츠가 많지요. 특히 TV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다 함께 출연해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기도 해요.



하지만 아동권리보장원의 ‘2024년 아동인권보호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영상들이 아동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볼게요. 어린이의 동의 없이 촬영한 장면이나 수치심을 느끼게끔 하는 장면이 콘텐츠로 만들어지기도 해요. 부모가 자녀를 놀라게 하거나 무서운 상황에 빠뜨리는 ‘실험 카메라’가 대표적이지요.



이런 콘텐츠는 아동의 심리적인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인터넷에 오래도록 남아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 콘텐츠를 볼 때는, 아동의 권리를 잘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글 사진 대전 동구 대전신흥초 6 박태준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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