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r Bensch, chief curator at The Strong National Museum of Play, takes out toys and games that are finalists for the 2024 Toy Hall of Fame, Tuesday, Oct. 15, 2024, in Rochester, New York. Rochester=AP뉴시스 

15일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미국 국립 놀이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박물관 등에서 자료 전시 및 홍보 활동을 하는 사람)인 크리스토퍼 벤치가 2024 장난감 명예의 전당에 최종 후보로 오른 장난감과 게임들을 꺼내고 있어요.

*미국 뉴욕 주의 로체스터에 있는 박물관으로 장난감, 인형, 보드게임과 같이 놀이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시해요. 이 박물관은 큰 인기를 누린 장난감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장난감 명예의 전당’ 전시도 1998년부터 해마다 운영해요. 바비 인형, 레고, 보드게임 젠가, 큐브 퍼즐 등의 장난감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지요. 

최근 박물관에선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장난감을 정하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누구나 온라인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추천하면 박물관 직원이 후보를 추려내고 전문가들이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장난감을 결정해 11월에 발표돼요. 1998년부터 지금까지 84개의 장난감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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