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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NASA 우주인, 프라다 우주복 입고 2026년 달로 간다
  • 장진희 기자
  • 2024-10-17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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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엄 스페이스와 프라다가 함께 제작한 NASA 우주인의 우주복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활용된다. 라노=AP뉴시스




2026년 달로 향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비행사들이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가 만든 우주복을 입게 될 것으로 보여요.

최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는 프라다와 함께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우주인들이 착용할 우주복을 이탈리아 도시 밀라노에서 공개했어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NASA가 1972년 아폴로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다시 추진하는 유인(사람이 있음) 달 탐사 프로그램. 2026년에는 NASA의 우주인 4명이 달에 착륙하게 될 것으로 기대돼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우주복을 개발하는 액시엄 스페이스가 프라다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우주복은 겉보기에는 흰색으로, 이제껏 
보았던 우주복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단, 프라다를 상징하는 빨간색 선이 우주복 곳에 배치돼 세련된 느낌을 내지요. 무릎이나 팔꿈치 부분은 회색의 천으로 덧대졌어요.


우주복의 기능을 높이는 데 프라다의 기술력이 활용됐어요. 세워진 지 100년이 넘은, 전통이 깊은 기업인 프라다의 뛰어난 소재 및 봉제(바느질하여 제품을 만듦) 기술이 최첨단 우주복을 만드는 데 적용된 것.


이렇게 만들어진 우주복은 낮에는 54도 이상으로 뜨겁고 밤에는 영하 203도로 매우 차가운 달의 극단적인 기후에서도 거뜬히 버틸 수 있
다고 액시엄 스페이스 측은 밝혔어요. 또 우주비행사들은 이 우주복을 입고 최소 8시간 동안 우주 유영(우주선 밖에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함)을 할 수 있어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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