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월드 뉴스] “중국 대나무도 먹을만하답니다!”
  • 김재성 기자
  • 2024-06-13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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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 panda Fu Bao dines at its enclosure in the Shenshuping giant panda base of Wolong National Nature Reserve in southwest China’s Sichuan Province, June 12, 2024. Fu Bao, the first giant panda born in the Republic of Korea, met the public on Wednesday morning after returning to southwest China’s Sichuan Province, the hometown of pandas. Wolong=신화통신뉴시스


>> 12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워룽 국가자연보호구역의 선수핑 자이언트 판다 기지의 울타리 안에서 판다 *푸바오가 식사를 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푸바오는 판다들의 고향인 중국 남서부 쓰촨성으로 돌아온 이후 수요일 오전에 대중을 만났어요.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가 2개월여 만인 12일,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어요. 이날 오전 푸바오는 선수핑 판다 기지 안의 정원 형태 야외 방사장(가축이 우리에서 나와 놀게 되어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냈어요. 푸바오는 중국과 한국 취재진 앞에서 당근과 대나무를 마음껏 먹었고, 넓은 돌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지요.


푸바오는 이날 오후부터 일반 관람객들도 맞았어요.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 관람객 수백 명은 푸바오의 모습을 눈에 담기 위해 긴 줄도 마다하지 않았지요.


최근 온라인에선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에게 털 빠짐 등 일부 변화가 있었으나 건강에는 이상 없이 중국 기지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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