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비교육이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 서울 은평경찰서와 함께 은평구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따소비(따뜻하고 소중한 비상)’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성장에 맞춘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은평구 내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50명이 그 대상이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크게 4가지로 ▲취약계층 아동 생필품 KIT지원 ▲취약계층 아동 식생활 지원 ▲취약계층 아동 1:1 학습 멘토링 지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지원이다.

㈜아소비교육은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500만원을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에 기탁했으며, ’따소비’ 프로그램 홍보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더불어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는 예산 관리 및 ‘따소비’ 프로그램의 총괄을 맡고, 서울 은평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주관 및 조기개입사례 추천 및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아소비교육 김정훈 상무는 “지난 2월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와의 MOU 체결 이후 실질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수립하게 됐다”라며 “은평구 아동들을 시작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아이들에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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