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우전드코리아(회사명 주식회사 타야)가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약 6천만 원 상당의 자사 어린이헬멧(따우전드주니어)을 기부했다.

기부된 헬멧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안전한 라이딩 문화 교육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에 활용된다.

어린이의 자전거 헬멧 착용에 대한 사항은 [도로교통법 제11조]를 통해 ‘어린이의 보호자는 도로에서 어린이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의 놀이 기구를 타는 경우 적합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 굳이 법에서 규정하지 않더라도 어린이의 경우에는 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든 속도에서 그만큼 많은 위험에 노출되기에 안전 장비 착용과 보호자의 각별한 보호가 필수적이다.

따우전드코리아의 관계자는 ‘헬멧 없이 위험하게 자전거를 타는 많은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걱정스럽고 안타깝다. 금번 기부는 서울 지역 여러 아동 보호 센터의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헬멧을 지급하여 해당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나 킥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될 것이며,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은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따우전드주니어는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게 될 헬멧에 친근함을 더하기 위해 아이들의 색감 선호도를 조사하여 헬멧 색상에 반영하고, 선호하는 이모지 스티커로 직접 헬멧을 꾸며 자신의 헬멧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한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