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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우주 이어 깊은 바다로… 침몰한 ‘타이타닉’ 관광 상품 화제
  • 권세희 기자
  • 2022-09-06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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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에 있는 타이타닉의 모습.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북대서양의 깊은 바다에 침몰(물속에 가라앉음)한 선박 ‘타이타닉’을 탐사하는 관광 상품이 화제다. 타이타닉은 1912년 침몰한 여객선으로 타이타닉의 선체는 1985년 해저 약 40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타이타닉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우주로 확대된 민간 관광 산업에 이어 해저 관광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타이타닉 탐사는 1인당 25만 달러(약 3억4000만 원)의 비용을 내면 참가할 수 있다. 잠수정을 타고 과거에 침몰해 바다 깊은 곳에 자리 잡은 타이타닉의 선체를 둘러보는 이 프로그램의 소요 시간은 약 8시간이다.


스톡턴 러시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회장은 “타이타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을 계속 연구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큰 비용이 든다”면서도 “이 프로그램이 해저관광 관련 산업을 확대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침몰한 선박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학자들은 학술적으로 실익(실제의 이익)은 없지만 관광 프로그램에서 선박을 직접적으로 만지거나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기에 굳이 반대할 이유도 없다는 입장이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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