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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메타, ‘스마트 워치’ 콘셉트 이미지 공개
  • 권세희 기자
  • 2022-02-21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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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로고 이미지가 보이는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는 모습. 렛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캡처



스마트 워치의 디스플레이가 분리된 모습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모기업(모체가 되는 기업)인 메타플랫폼(메타)이 스마트 워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워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 등 외신은 메타가 분리형 디스플레이(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화면에 출력하는 표시 장치)를 갖춘 스마트 워치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메타의 스마트 워치는 이르면 올해 6~7월경 출시될 계획이다.

메타가 내놓은 스마트 워치는 메탈,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한 타사의 스마트 워치와는 달리 고무 재질의 끈이 달려있다. 이 끈은 얇은 고무줄 형태이기에 피부에 주는 자극 역시 크지 않고, 메타의 기업 로고를 떠올리게 하는 특징적인 디자인이라 눈길을 끈다. 스마트 워치의 본체 모양은 사각형으로 화면 앞쪽에 카메라가 부착돼있다. 메타는 이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채팅, 동영상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스마트 워치의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의 탈부착(떨어뜨리거나 붙임)이 가능하다는 것. 분리된 디스플레이 뒤에도 카메라가 달려있어 뷰파인더(눈으로 들여다보는 부분)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카메라가 이런 형태로 장착되면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선 나온다.

메타는 앞서 지난해 10월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고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기호(∞) 모양의 로고를 공개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앱)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이름은 유지하면서 이 앱들이 메타 브랜드 아래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타는 이름을 바꾸며 사업 재정비에 나섰지만 실적 부진(기세나 힘이 활발하지 않음) 등으로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뼘 더] 웨어러블 기기에 주목하는 메타

메타는 앞서 스마트 글라스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밴의 제조업체 에실로 룩소티카와 함께 스마트 글라스 ‘레이밴 스토리즈’를 선보인 것이지요. 이 제품에는 소형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터치패드 등 다양한 장치와 기술들이 적용돼 주목받았답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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