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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2035년, 북극에서 얼음 사라질 것”
  • 최유란 기자
  • 2020-08-12 1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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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이 해빙 조각 위에 서 있는 모습.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북극을 덮고 있는 해빙(바다얼음)이 불과 15년 뒤인 2035년에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에 북극 해빙이 사라지는 시기가 2050년 이후로 전망돼온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은 이 같은 전망을 담은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보다 정확한 기후변화 예측을 위해 영국 기상청 해들리센터의 최첨단 기후모델을 활용해 현재의 상황과 비슷한 약 12만 년 전 간빙기의 북극 모습을 추정했다. 간빙기는 지구에 과거 빙하기가 닥쳤을 때, 상대적으로 추운 빙기와 빙기 사이 비교적 따뜻하던 시기를 말한다.

연구 결과 간빙기 당시 북극에는 봄과 초여름의 햇볕으로 얼음 위에 만들어지는 물웅덩이인 ‘융해 연못’이 많이 생겨 해빙을 빠르게 녹였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현재의 북극 상황에 융해 연못으로 인한 변화까지 고려하면 2035년엔 북극의 해빙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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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jw5804jw   2020-08-20

      저희가 지구를 많이 아프게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정말 환경오염을 줄이려고 다같이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5년동안 지구를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어동1
    • khs0923   2020-08-19

      헐 이게 뭔일이예요 15년 후에 북극에 얼음이 사라지면 지구 어떻게 되는거예요 우리가 환경오염을 시킨것 같네요 에어컨 전기 이런거 많이 쓰고 음식낭비 물 낭비를 하지 말아야 해요 15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깐 지금부터라도 잘 치우고 노력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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