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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생 학부모 된 안젤리나 졸리
  • 이지현 기자
  • 2019-08-27 2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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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캠퍼스를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왼쪽)와 매덕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스타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리나라 명문대인 연세대 학생의 학부모가 됐다.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에 입학한 것. 


졸리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아들 매덕스와 함께 입학 준비를 하며 서울 시내에서 아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시민들의 목격담이 줄지어 올라왔다. 경호원과 동행하지 않고 매덕스와 함께 자유롭게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는 졸리의 모습이 시민들에게 발견된 것.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는 연세대에서 생명과학공학을 전공하게 된다. 평소 한국 문화와 케이팝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해온 것으로 알려진 매덕스는 26일 연세대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연세대 학칙에 따라 인천 송도캠퍼스에서 1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한 뒤, 신촌캠퍼스에서 공부하게 될 예정이다. 


[한 뼘 더] 안젤리나 졸리는 어떤 배우?

세계적인 스타 안젤리나 졸리. 1982년 데뷔한 안젤리나 졸리는 대표작 툼레이더(2001) 등 각종 액션 영화에서 강인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디즈니 영화 말리피센트(2014)의 주인공 말리피센트 역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졌지요. ​

​그는 뛰어난 연기력뿐만이 아니라 평소 많은 선행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2년부터 유엔난민기구의 고등판무관(외교 활동을 주로 맡아서 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에 방문해 인도주의 활동을 펼쳤지요. 유니세프 긴급구호에 써달라며 100만 달러(약 12억)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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