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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휴대폰 모아 환경 보호해요
  • 강문정인턴기자
  • 2018-02-20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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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초등학교, 환경 위해 폐휴대폰 모아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모은 폐휴대전화 275대를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를 통해 환경부에 기증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스키장 건설로 인해 일부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폐휴대폰 모으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지역 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폐휴대전화를 분해해 정련(광석이나 기타의 원료에 들어 있는 금속을 뽑아내어 정제하는 일)하면 금, 은, 팔라듐, 구리, 주석 등 산업에 필요한 부존자원(경제적 목적에 이용할 수 있는 지질학적 자원)을 추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폐휴대전화는 도시 광산이라고도 불린다.

서울북가좌초는(교장 김길자 선생님) 20일 서울시NPO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열린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우수학교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금화초(교장 김수경 선생님)와 서울홍제초(교장 구자청 선생님)가 최우수상을, 서울연희초(교장 박정수 선생님)와 명지초(교장 예성옥 선생님)가 우수상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은 “캠페인에서 두각을 보인 서대문구 초등생들이 대견하며 이번 수상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강문정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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