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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경산에서 발견된 고대 지배층 무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11-23 22: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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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국시대 지배층으로 추정되는 자의 무덤. 성림문화재연구원 제공

 

원삼국시대 지배층이 묻혔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경북 경산시에서 발견됐다. 원삼국시대는 한반도의 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사이의 시기. 경산 지역에 있었던 삼국시대 초기 나라인 압독국보다 앞선 시기의 무덤인 것.

 

성림문화재연구원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대에서 지배층의 무덤을 포함해 목관묘 6기(무덤을 세는 단위)를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목관묘 5호와 6호는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다른 무덤보다 규모가 크고 유물도 많이 묻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관 안에서는 묘지에 묻혀있던 사람의 두개골, 치아, 팔뼈, 정강이뼈가 일부 확인됐다. 청동거울, 청동검, 철검, 청동마, 팔찌 등 다양한 유물도 발견됐다. 특히 목관묘 6호에 묻힌 사람은 권위와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인 부채 3점을 양 손과 배에 얹은 채로 발견돼 이 무덤에 묻힌 사람이 지배층이었음을 보여준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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