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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협력적 문제해결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협력적 문제해결력은 다른 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지식, 기술, 노력을 이끌어내고 그들을 이해하는 능력.
OECD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15’에서 한국인 청소년들의 협력적 문제해결력이 3∼7위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PISA는 만 15세 청소년의 읽기, 수학, 과학 영역 등의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만든 평가. 52개국 만 15세 청소년 12만5000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 청소년은 5749명(중학생 548명, 고교생 5201명)이 참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최근 학교에서 모둠활동처럼 함께 해결하는 과제나 경쟁보다 협동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늘어난 것이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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