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조금 삭막하다 싶으면 빨간색을 조금씩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그림에 생기가 돌아요. 그래서 내 그림에는 빨간 모자가 특히 많은 모양입니다. 허허.”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가 유난히 빨간 모자를 많이 그렸던 이유입니다.
어둡고 칙칙했던 당대의 그림과 달리, 르누아르의 그림에는 따스함이 감돕니다. 그가 화사한 색채를 즐겨 썼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르누아르의 삶 전체를 한 편의 동화로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동화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그가 그린 작품의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김미진 글·그림. 1만1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