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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박성현, LPGA 3관왕…39년 만의 기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11-20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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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박성현, LPGA 3관왕…39년 만의 기록

우리나라 여자프로골프 선수 박성현(24)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참가한 첫해에 3관왕에 올랐다.

 

박성현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최근 열린 LPGA 투어 2017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면서 LPGA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신인왕은 지난달 이미 확정됐던 상태. 신인이 한 해에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신인왕을 휩쓴 것은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의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은 7만3411달러(약 8000만 원)의 상금을 추가해 총 상금 233만5883달러(약 26억 원)로 LPGA 상금왕을 확정했다. 또 포인트 5점을 추가해 162점으로 유소연(27)과 함께 LPGA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해 LPGA 공식 대회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면 등수별로 포인트를 받는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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