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선수가 안명초에서 골프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최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안명초(교장 하성신 선생님)의 학생들에게 기대감이 감돌았다. 골프선수 최경주 선수가 학교에 오기로 한 것이다.

 

안명초와 사회복지재단인 ‘최경주 재단’은 이날 미래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골프를 통한 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분에 안명초 골프 교실 학생들은 최경주 재단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예정.

 

또한 이날 최 선수는 학생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골프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명초 3학년 제승윤 학생은 “골프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최경주 선수를 만나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5학년 김단우 학생은 “최경주 선수에게 레슨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글 사진 경남 김해시 안명초 3 김한울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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