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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발사될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화성탐사로봇은 화성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보낼 예정이다.
정보기술(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인가젯은 “NASA가 2020년 화성에 보낼 화성탐사로봇 ‘마스 2020 로버’(Mars 2020 rover)에 23개의 카메라를 단다”고 최근 보도했다. 현재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엔 카메라 17대가 달려 있다.
로버에 달릴 카메라는 전보다 해상도(선명한 정도)가 훨씬 높아진다. 카메라의 시야도 넓어지고 3D(입체) 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이전까지는 카메라의 시야가 좁아 여러 사진을 이어 붙여 하나의 사진을 만들어야만 주변 모습을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었다. 또 화질(색조, 밝기의 질)이 높아져 화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컬러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NASA는 마스 2020 로버를 통해 화성의 토양 및 암석을 분석해 화성의 비밀을 밝혀낼 예정.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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