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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성현의 승승장구 비결은?
겸손하게 대담하게



지난달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는 박성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한국 골퍼는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지고 있다. 내 골프장에서 열린 올해 US여자오픈에서 한국의 위대한 골퍼인 박성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프로 골퍼 박성현을 언급했다. 박성현은 최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참가한 첫해에 세계 여자 프로골퍼 순위 1위에도 오른 인물. 신인이 데뷔 첫해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최초다.

 

그는 최근 16주 동안 매주 집계되는 세계 여자 프로골퍼 순위에서 5위 안에 16번이나 들기도 했다. 박성현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슈퍼신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과감한 플레이

 

9월 프랑스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는 박성현. 에비앙=AP뉴시스
 

박성현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의 특기는 공을 한 번에 멀리 쳐서 날리는 장타다. 공을 한 번 쳤을 때의 평균 거리는 270.296야드(약 247m)로 전 세계 여자 골프 선수들 중 8번째로 긴 거리다.

 

골프 경기는 홀(공이 들어가는 구멍)마다 타수(공을 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 정해진 타수보다 적게 공을 쳐서 홀에 넣을수록 우승에 가까워진다. 박성현은 공을 치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장점인 장타를 활용하는 것. 최대한 공을 멀리 쳐서 공을 홀에 가깝게 보내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적은 타수로도 홀에 공을 넣을 수 있다.

 

공을 멀리 한 번에 보내는 방식은 적게 여러 번 보내는 방식보다 위험부담이 크다. 바람 같은 자연 요인에 공이 영향을 더 많이 받고 홀과의 거리를 가늠하기도 어렵기 때문. 그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런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장타를 훌륭하게 소화한 덕분이다.

 

 

응원소리에 힘나요

 

골프 경기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많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큰소리로 응원을 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박성현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도 즐길 줄 안다. 최근 인천에서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은 국내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공을 치기 위해 자리를 옮길 때마다 팬들이 쫓아오며 박성현의 경기를 주목한 것.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의 응원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경기를 할 때 딱히 불편함을 못 느낀다. 응원 소리가 클수록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환호에 힘이 난다”고 답하기도 했다. 부담이 큰 상황도 즐길 줄 아는 담대함이 박성현을 정상의 자리까지 이끈 것.

 

 

늘 겸손하게

 

“자만하지 않고 계속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덕분에 목표를 빨리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마음으로 골프를 치겠습니다.”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신인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박성현은 겸손한 소감을 남겼다. 박성현은 좋은 성적을 받으면서도 늘 겸손하다. 7월 미국 뉴저지 주에서 열린 2017 US여자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박성현에게 취재진이 “본인의 경기 점수를 평가해 달라”고 말하자 박성현은 “제 점수는 80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경기 기록과 관련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본인의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박성현은 최고의 자리에서도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으며 겸손하게 매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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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23:05: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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