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초 정광옥 교장 선생님 |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도농초 정광옥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뿐 아니라 학교에서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어울리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장차 사회생활을 할 때는 지식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인성과 공감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학생들에게도 ‘친구에게 먼저 양보하고, 서로 배려하라’는 등 인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도농초는 학부모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함께 뛰어노는 ‘와글와글 놀이터’나 뮤지컬 관람, 가족캠프 등의 기회를 마련한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뛰놀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협동심과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고 어울리는 즐거움을 알아가도록 하는 것.
“아침에 방긋방긋 웃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환해져요. 어린이들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정 교장 선생님)
▶남양주=글 사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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