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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동영상 캡처 |
구글의 모회사(지배회사)인 알파벳이 만든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가 운전석에 사람이 앉지 않은 자율주행차를 공공도로에서 시험 운행해 화제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웨이모가 영국의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퍼시피카’의 운전석에 사람을 태우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 상태로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도로에서 시험 운행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차는 2명을 뒷좌석에 태운 채로 달렸다.
웨이모는 앞으로 몇 달 간 완전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행하며 출퇴근을 할 때나 어린이를 등하교 시킬 때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뒷좌석에 직원이 함께 타 비상 시 차량을 멈추도록 보조하고, 이후에는 직원 없이 완전 자율주행 택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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