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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스 씨가 만든 다이애건 앨리(위쪽)와 이곳의 건설 현장. 인스타그램 캡처 |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두 딸을 위해 해리포터 속 장소를 실제로 만든 한 아빠가 미국에서 화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마법 세계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환상) 소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사는 존 챔버스 씨는 자신의 집 차고 앞에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다이애건 앨리를 만들었다. 다이애건 앨리는 소설 속에서 마법사들이 지팡이, 애완동물, 책, 마법 빗자루 등을 구입하는 상점이 늘어선 거리다.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를 바탕으로 거리를 디자인한 그는 직접 나무를 톱질하고 조립하면서 다이애건 앨리를 지었다. 양초, 조명 등 작은 소품은 3D(입체) 프린터로 만들었다. 1년 6개월 만에 멋지게 완성된 다이애건 앨리는 딸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됐다.
다이애건 앨리는 관람객들로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이곳의 수익금은 암 연구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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