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서(서울 구로구 서울오정초 5)
달이 혼자서
역할극을 한다
언제는
글공부하던 선비의
불빛이 되어주고
또 언제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 할아버지가 되고
또 언제는
떡을 치고 있는 달토끼의
집이 되어준다
달이 혼자서
역할극을 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또 무슨 역할을 할까?’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