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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링 컴퍼니가 건설 중인 터널. 인스타그램 캡처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초고속 열차 터널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터널 건설 회사인 더 보링 컴퍼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짓고 있는 터널의 모습. 머스크는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하 터널을 달리는 초고속 열차’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더 보링 컴퍼니를 설립했다.
지난 8월 캘리포니아 주 호손 시의회로부터 터널 굴착(파냄) 허가를 받은 그는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101번 고속도로까지 잇는 터널을 파기 시작했다.
현재 152.4m인 초고속 열차 터널은 총 3.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이 터널에 전기로 움직이는 날이 달린 스케이트 형태의 고속 열차를 달리도록 할 예정. 이 열차를 이용하면 시간당 240㎞를 이동해 웨스트우드에서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까지 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이 구간은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때 1시간 20분까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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