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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사설]‘후계 없는 절대권력’ 시진핑

제19차 당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베이징=AP뉴시스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24일 끝났다. 25일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중국 시진핑 주석 집권 2기의 새 지도부가 윤곽을 드러냈다. 지금까지와 달리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의 후계자가 지명(누구의 이름을 지정해 가리킴)되지 않았다. 이는 시 주석이 강력한 1인 체제를 굳힌다는 의미다.

 

시 주석 권력 강화의 목표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다시 일어남)이라는 ‘중국의 꿈’ 청사진(미래 계획)과 맞물려 있다. 그는 2050년까지 미국에 맞서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중국은 대외적으로 한층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다. 자국(자기 나라)의 이익이 걸린 사안에선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만큼 향후 중일 영토 분쟁, 남중국해 영유권(영토에 대한 권리) 분쟁은 더욱 거칠어질 것이다.

 

시 주석의 한층 커진 권력은 ‘힘의 정치’를 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누구보다 먼저 알아봤다. 그는 22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에겐 이전 중국 지도자들이 거의 가진 적이 없던 것이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양국의 전략적 협조와 공존(함께 존재함)을 강조한 것이겠지만 두 강대국은 오히려 무한경쟁의 시대, 갈등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더 높은 게 사실이다.

 

최고 권력자가 하나같이 국수적 애국주의를 부채질하며 패권(으뜸의 자리를 차지하여 누리는 권리와 힘) 경쟁을 강화하는 ‘스트롱 파워’에 둘러싸인 한국이 헤쳐가야 할 길은 더욱 험난하고 비좁을 수밖에 없다. 큰 그림을 보면서 비상한 각오로 자강(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음)하지 않는다면 강대국들의 전략적 선택 앞에 우왕좌왕하기 십상이다.

 

동아일보 10월 24일 자 사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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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22:15: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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