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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서울목운초 “지식 공유하며 성장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10-26 22: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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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목운초에서 열린 ‘후배초청 지식 나눔의 날’ 행사

 

서울 양천구 서울목운초(교장 박인화 선생님)는 최근 ‘후배초청 지식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서울목운초에서는 4학년 과학 영재학급, 5학년 수학 영재학급, 6학년 융합정보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한 학급은 15명으로 구성되며 1년에 90시간의 활동을 한다.

 

‘후배 초청 지식 나눔의 날’은 영재학급의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 영재학급에서 활동한 내용 가운데 관심 있거나 더 연구해 보고 싶은 주제를 학생 스스로 선택한 후 3, 4명으로 모둠을 이뤄 한 달 이상 연구를 진행한다. 그 후 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후배들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초대하는 것.

 

4학년 과학 영재학급은 이날 다양한 과학 탐구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에탄올과 글리세린, 라벤더 오일의 화학작용을 활용한 손소독제 만들기를 통해 ‘손소독제를 바르면 왜 손이 시원해지는지’를 이해하도록 했다. 5학년 수학 영재학급은 큐브와 전개도, 수학보드게임, 노노그램과 캐스트퍼즐 등 수학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후배들에게 어려운 내용에 대한 힌트를 주어가며 친절히 활동을 안내했다.

 

6학년 융합정보영재 학급은 6학년 교과서를 분석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 수학, 과학, 안전 등 여러 교과와 연계한 주제를 게임형태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후배들이 직접 해보도록 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가 매우 높았다. 6학년 송유빈 학생은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만들어 후배들에게 체험하도록 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즐기며 열심히 탐구한 내용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고 가르쳐 주는 이날 행사는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이나 부스를 체험하는 학생 모두에게 즐거운 지식 공유의 경험이 되었다.

 

▶글 사진 서울 양천구 서울목운초 신미정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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