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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반려견 물림 주의 “개, 이럴 때 문다”
어떤 반려견이든 특정 상황에서 물 수 있어

《 최근 한 유명 식당 대표 A 씨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기르던 반려견에 물려 숨진 일이 알려지면서 반려견 물림 사고에 대한 어린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반려견들이 어른보다 몸집이 작은 어린이들을 자신보다 힘이 약한 존재라고 여기고 더 위협할 수 있기 때문. 또 어린이들은 면역력(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몸집이 큰 개에 물리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반려견 전문가들은 “‘우리 개는 착해서 안 문다’고 생각하는 주인들이 있는데 이는 착각”이라면서 “개만이 가진 습성 때문에 특정 상황에 처하면 어떤 반려견이든 사람을 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반려견이 사람을 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알아두면 물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어떤 상황이 특히 위험한지, 또 이때 주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일러스트 임성훈

 

엘리베이터 앞에서 흥분 ↑

 

엘리베이터 앞에 선 개들은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면 그 안에 있던 사람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A 씨도 엘리베이터 안에 서 있다가 안으로 뛰어드는 개한테 순식간에 물렸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개들이 흥분하는 이유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문이 열리면 낯선 사람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이미 학습했기 때문이다. 개는 자신이 따르는 주인을 보호하려는 습성이 강하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주인에게 위협적인 사람이 나타날까봐 잔뜩 긴장한 개가 문이 열리면서 등장한 낯선 사람을 물게 되는 것.

 

엘리베이터를 타는 동안에도 개는 주변을 잔뜩 경계한다. 자신의 몸이 흔들릴 정도로 엘리베이터가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며 움직이는데다 멈출 때마다 새로운 사람이 나타는 탓이다. 엘리베이터에 탄 이웃의 반려견을 자극하지 말아야 이유가 여기 있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 주인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작은 개는 안고 큰 개는 몸 뒤쪽에 두어 안심시켜야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개를 구석에 몰아넣어 낯선 사람과 직접 마주하지 않게 한다.

 

움직이는 물체 못 참아

 

개들은 자신의 앞에서 뛰어가는 사람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보면 공격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야생에서 도망치는 먹잇감을 빠르게 쫓아가 낚아채며 사냥을 하던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공격성이 약한 개들은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기만 하지만 예로부터 사냥개로 길러지던 일부 개들은 뒤쫓아가 세게 물기도 한다. 지나가는 개 앞에서 손가락을 흔들거나, 개를 장난삼아 치고 멀리 뛰어가는 행동은 개의 사냥 본능에 ‘탁’ 스위치를 켜는 것과 같다.

 

주인은 이런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지나가면 되도록 목줄을 잡아당겨 피하게 하거나, 반려견이 으르렁거리기 전에 “가만히 있어” “괜찮아”라면서 개를 다독거려야 한다.

 

큰 소리는 ‘위협’

 

주변에서 큰 음악 소리가 들리거나 사람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는 상황에서도 개의 공격 성향은 강해진다. 개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컹컹’ 소리를 크게 내며 상대를 위협하고 자신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습성을 갖고 있다. 큰 소리가 들리면 누군가 자신을 위협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지나가던 개에게 “야! 여기 봐” “멍멍아!”라면서 큰 소리를 지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주인은 소음이 심한 곳에 되도록 반려견을 데리고 가지 말고, 평소에도 개를 큰 소리로 자극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도움말=연암대 동물보호계열 이웅종 초빙교수,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한준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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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21:41: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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