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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안내서’ ‘나의 외사친’ 외국에서 직접 살아보기
“너를 통해 알아가는 문화”



‘내 방 안내서’에서 니키타 씨의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손연재. 방송화면 캡처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 방 안내서)’, ‘나의 외사친’ 등 최근 출연자가 외국인과 친목을 쌓으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방송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다. ‘내 방 안내서’는 우리나라의 유명인이 외국의 유명인과 5일 동안 방을 바꾸어 생활하는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은 유명인이나 그 가족이 또래의 외국인을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과거 외국 문화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유명 관광지 위주로 찾아다니거나 여러 명이 단체로 해외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방식이었다면 이 프로그램들은 현지인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곳 위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다르다. ‘관광’이 아니라 ‘살아보기’가 된 것. 이는 ‘패키지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외국인과 교류하며 문화를 즐기는 관광 프로그램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여행객이 아니라 현지인

 

‘내 방 안내서’와 ‘나의 외사친’ 모두 한국인이 현지인 집에서 머문다는 점이 같다.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라 현지인의 집에서 그들이 생활해 온 방식에 따라 생활하는 것.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 손연재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24)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는 니키타 클래스트룹 씨(24)의 대학교 기숙사 방에서 생활한다. 니키타 씨의 기숙사를 통해 덴마크식 안뜰과 부엌이 딸린 공용 공간, 옥상 등 덴마크 대학생들이 지내는 공동 주택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손연재는 니키타 씨의 방에서 니키타 씨의 잠옷과 옷을 입으며 니키타 씨의 자전거를 타고 도심 곳곳을 다닌다.

 

‘나의 외사친’에서 배우 오연수(47)는 조반나 씨(47)와 매일 아침 조반나 씨의 단골 가게에 가서 장을 본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 아말피에서 6대째 레몬 농장을 운영하는 아세토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조반나 씨를 도와 빨래, 다림질 등 집안일부터 레몬 농장에서 여는 요리 수업까지 함께 하기도 한다.

 

 

맛집 대신 집밥

 

‘나의 외사친’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도지 군(왼쪽)과 태준 군
 

이 두 프로그램이 다른 관광 프로그램과 달리 보이는 이유는 바로 ‘집밥’ 때문. 이들은 여행책자에 소개된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의 집이나 근처 식당에서 먹는 삼시세끼를 즐긴다.

 

‘나의 외사친’에서 부탄의 수도 팀푸에 머무는 개그맨 이수근(42)과 아들 태준 군(9), 태서 군(7)이 대표적인 예. 도지 왕축 군(9)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이들은 아침, 저녁을 비롯해 학교에서 먹는 점심 도시락 모두 도지 군 가족이 준비해 준 케와 다시(부탄식 감자치즈국), 달 스프(부탄식 콩 스프) 등 부탄의 집밥을 먹는다. 집에서 밥을 먹을 때 부탄 예절에 따라 밥을 손으로 뭉쳐 먹는 모습도 눈여겨볼 장면.

 

 

친구 통해 문화 배워요

 

‘내 방 안내서’에서 자신의 집에 온 친구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하는 박나래
 

이들 프로그램에는 전문 가이드가 없다. 대신 외국인 친구들이 직접 가이드가 되어 자신이 평소에 즐겨 가던 장소를 추천해 준다. 이 때문에 출연자들은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진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내 방 안내서’에서 개그맨 박나래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 스쿱 데빌과 디스크자키(DJ)인 살람 렉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집에 머무는 동안 그들이 만든 지도를 보면서 LA에서 달리기를 하고 서핑을 배운다. 스쿱 데빌과 살람 렉은 반대로 박나래가 적어 둔 망원동(서울 마포구) 지도를 보며 길을 찾고 동네 어르신들과 어울리기도 한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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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22:54: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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