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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사설]유럽의 30대 리더들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표. 빈=AP뉴시스

 

15일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31세 청년 제바스티안 쿠르츠가 이끄는 중도우파 국민당이 승리하면서 좌파와 우파가 타협하는 기존의 정치에 균열(틈) 조짐이 생겨났다. 잠정 집계에서 총선 3위를 차지한 극우 성향 자유당과 국민당의 연정(정당이나 단체가 연합해 세우는 정부) 가능성이 눈앞의 현실로 닥친 것이다.

 

총선 이후 쿠르츠가 총리로 취임하면 민주선거로 뽑힌 지구촌 최연소(가장 어림) 정치지도자가 된다. 연예인급 외모의 쿠르츠를 필두로 유럽에서 급부상한 30대 리더들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월 39세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 6월 아일랜드 총리에 선출된 1979년생 리오 버라드커, 내년 이탈리아 총선에서 사상 첫 집권(권력을 한 군데로 모음)을 꿈꾸며 제1야당의 대표로 뽑힌 31세 루이지 디마이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도 30대 총리를 배출했다. 유권자(선거할 권리를 가진 사람)와의 직접 소통과 친화력은 젊은 리더의 공통적 강점이다.

 

난민사태와 경기침체로 고민 중인 유럽에서는 쿠르츠, 버라드커 같은 중도우파의 득세가 눈에 띈다. 독일 스페인 등의 총선에서도 좌우 양당 체제에 도전한 30대의 돌풍이 주목받았다. 기존 정치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을 파고들면서,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침체된(가라앉음) 경기의 활성화 등을 약속해 판도를 흔들었다.

 

유럽은 정치세력의 세대교체가 한창인데 한국은 어떤가. 진보 보수 막론하고(따지지 않고) 기득권 유지에 급급해 신인에게 높은 장벽을 쌓는 척박한 풍토는 한통속 아닌가.

 

동아일보 10월 17일 자 고미석 논설위원 칼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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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22:29: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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