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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 역전 당했다.
최근 FIFA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10월 세계 FIFA 랭킹(성인 남성)에 따르면 한국은 588점을 기록해 지난달 51위에서 11계단 떨어진 62위를 기록했다. FIFA는 국가대표팀이 펼치는 경기의 중요도, 결과, 상대팀의 FIFA 랭킹 등을 고려해 매달 FIFA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아시아의 축구 약팀’으로 불려왔던 중국은 지난달 62위에서 5계단 올라 한국보다 높은 57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밀린 건 FIFA 랭킹이 처음 생긴 1993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이란(34위)과 일본(44위)에도 뒤쳐졌다.
이번 랭킹에는 최근 한국 대표팀이 2연속으로 평가전에서 패배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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