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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우리나라에 국빈(국가가 손님으로 대우하는 이)으로 방문한다.
청와대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다음달 7일 우리나라에 국빈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 중 나라별로 원칙상 1회만 허용되는 국빈방문 때는 가장 높은 수준의 격식을 갖추고 의전(의식)을 준비한다.
국빈방문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공항에서 맞는다. 21발의 예포(의전용 공포탄)를 쏘는 등 공식 환영식이 준비된다. 두 나라 대통령 부부와 고위당국자들이 참석해 공연과 함께 식사하는 국빈만찬도 마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머무르는 기간 중 국회에서 연설도 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7번째에 해당한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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