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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벽소령대피소 인근에서 관측된 얼음.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지리산 국립공원(경남 산청군)에서 첫 얼음과 고드름이 관측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13일 새벽 지리산국립공원의 세석·장터목·벽소령대피소와 칠선계곡 일대에서 지리산의 첫 얼음과 고드름이 관측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새벽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장터목대피소의 최저 기온은 2.9도, 체감 기온은 영하 2도였다. 13일은 강원 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날이기도 했다. 이날 설악산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0.4도였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일교차(하루 중 가장 낮은 온도와 가장 높은 온도의 차이)가 큰 지역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은 뒤 필요에 따라 벗고, 외출할 때는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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