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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박경미 의원 “초등 교과서에 성 고정관념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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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서 여성이 아픈 아이의 보호자로 그려진 모습. 박경미 국회의원실 제공
 
 

현재 초등학교 1, 2학년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및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박경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학교 1, 2학년 1학기 교과서 16권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직업에 대한 성차별이 두드러졌다. 삽화에서 선생님, 승무원, 기상캐스터 등의 직업은 여성으로 주로 그려진 것. 특히 은행원, 사서, 급식 배식원, 보건교사는 모두 여성으로 그려졌다. 반면 기관사, 해양구조원, 과학자, 기자 등은 모두 남성으로만 그려졌다.

 

성 역할에 대한 차별도 드러났다. 남녀 모두 집안일을 하는 삽화가 있었지만, 아픈 자녀를 간호하거나 자녀와 함께 병원을 찾는 보호자로는 여성만 그려졌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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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22:26: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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