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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미국의 지배권 안에 있는 땅) 푸에르토리코에서 통신 장비를 실은 대형 풍선이 하늘에 뜬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7일(현지시간) “구글이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젝트 룬’ 풍선으로 긴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달 닥친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2주 넘게 통신이 끊긴 상태다.
프로젝트 룬은 구글의 지주회사(회사의 경영권을 가지고 지휘·감독하는 회사)인 알파벳이 2013년 선보인 기술로 풍선을 높이 띄워 무선 인터넷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풍선은 무선 안테나, 위치 추적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술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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