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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내그비 어린이기자, 격납고로 출동!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9-26 2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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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 현장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 단체 사진. 대한항공 제공
 
 

《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비행기를 넣어 두거나 정비하는 건물)에서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 대회가 열렸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300팀의 초등생들이 참가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행사장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체험, 항공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은 특히 초등생으로 이뤄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내그비) 어린이 기자단’ 10팀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회 현장을 취재했다.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가 담긴 신문은 참가자들에게 배포되기도 했다. 어린이 기자단의 기사 가운데 우수한 기사들을 소개한다. 》

 

그림을 그리는 대회 참가자들
 
 

꿈을 담아 하늘로! 세계로!

 

23일 대한항공이 주최한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가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생 300팀이 진출해 그림을 그렸다.

 

오전 8시부터 입장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키자니아 직업체험, 솜사탕 만들기 체험, 항공기 관람 등 행사장에 준비된 체험활동을 하며 긴장을 풀고 대회를 즐길 준비를 했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개회사로 공식행사가 시작된 후, 어린이 치어 댄스 팀 레인보우의 공연으로 대회장의 분위기는 더욱 흥겨워졌다.

오전 10시에 본격적인 사생 대회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물감, 색연필,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로 각자의 반려동물을 상상화에 담았다.

 

이번 대회의 1등 작품은 대한항공 비행기에 래핑(비행기 외벽에 필름을 붙이거나 페인트로 그림을 그림)되어 세계를 누비게 된다.

 

▶글 사진 명지 꽃새미(명지초 2 김서윤·신보민·이서원)

 

시각장애인 안내견 체험을 하는 모습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존

 

23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 많은 어린이들이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가상현실(VR) 체험, 직업체험, 안내견 체험 등 5가지의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지니의 콩닥콩닥 체험존에서는 VR 기계가 준비 되었다. VR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의 지은이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홍콩은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별명이 있다.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소개하는 체험 부스도 있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사는 안내견들이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 보행 훈련, 배변 훈련을 해서 시각장애인들을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꿈키우는 밀알기자(서울원묵초 5 곽태희·김리아)

 

기자단이 승무원을 인터뷰하는 모습어린이기자
 
 

내 그림을 입을 비행기는?

 

23일 대한항공 본사 항공기 격납고에서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과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하는 것이다.

 

대회장에는 자신의 그림이 항공기에 래핑 되는 상상을 하며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로 가득했다. 이날 잠실벌 기자단은 수상자 그림이 래핑 될 비행기에 대해 취재를 하였다.

 

기자들은 “반려동물과 비행기에 탑승하면 어디에 타나요?”라고 질문했다. 승무원은 “좌석에 따라 반려동물 보관 장소가 다르다. 일반석은 보호자 좌석 밑에 동물을 둘 수 있으며 동물은 꼭 가방 안에만 있어야 하고 비행 중 먹이를 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글 사진 잠실벌 기자단(안양남초 3 고태림, 숭의초 3 이동환, 수원잠원초 3 이하림, 수내초 3 장한민)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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