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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옛이야기]야옹! 쥐를 잡자
제2화 고양이 쥐잡기 (2)

《 어린이동아와 한국고전번역원이 기획한 ‘생각이 자라는 옛이야기’는 우리 고전 속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읽으며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코너입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며 인성과 독해 실력을 키워봅시다. 》

 

 

지난 줄거리

 

한 가난한 선비가 큰 집의 행랑채에 살게 된다. 하지만 쥐 떼가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시끄럽게 구는 등 선비를 못살게 군다. 선비는 쥐를 잡기위해 이웃집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빌려온다.

 

하지만 애완용으로 길러져 쥐를 잡던 본성을 잊은 고양이는 오히려 쥐들과 친해져 함께 선비를 괴롭히는데….

 

 

“나도 이제 어찌해 볼 수가 없어!”

 

선비의 소식을 들은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말했어요.

 

“우리 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매우 사납고 날쌔 쥐를 잘 잡는답니다.”

 

선비는 반가워하며 고양이를 달라고 부탁했어요. 이 고양이는 생김새부터가 남달랐어요. 부릅뜬 눈동자는 금빛으로 번쩍이고, 털은 표범 무늬처럼 보였어요. 날카로운 어금니는 잘 갈려 뾰족했고 발톱은 길었지요. 게다가 부지런하기까지 하여 밤낮으로 집 주위를 맴돌며 쥐구멍을 엿보았어요.

 

쥐구멍 가까이 가서는 조용히 코를 대 보아 쥐가 안에 있는 것 같으면 꼼짝 않고 버티고 앉아 기다렸어요. 주먹을 쥐고 허리를 웅크린 채 공격할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쥐 수염이 구멍 입구에서 흔들린다싶으면 쏜살같이 달려들었어요. 이렇게 쥐를 잡다 보니 10여 일이 채 안 되어 쥐들이 잠잠해졌어요.

 

그리하여 쥐들이 공중을 날고 나무를 타고 헤엄을 치고 구멍을 뚫고 잽싸게 달리는 잔재주를 부리지 못하게 되자 방문이 말끔해지고 쥐구멍에는 거미줄이 쳐졌어요. 찍찍거리며 갖은 횡포(제멋대로 굴며 몹시 난폭함)를 부리던 쥐들이 사라지자 살림살이가 부서지거나 옷이 상하는 일이 없어지게 되었어요. 드디어 집 안에 평화가 찾아온 거지요.

 

선비는 비로소 웃으며 말했어요.

 

“대체로 쥐는 어두운 데서 숨어 사는 동물로 항상 사람을 무서워하지. 그럼에도 그처럼 횡포를 부린 것은 쥐들이 깊은 꾀와 뱃심(두려움이 없이 제 고집대로 버티는 힘)이 있어 사람을 깔봐서가 아니야. 사람들이 그것들을 막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쥐들이 제멋대로 굴었던 거야.”

 

그러고는 마음속으로 느낀 것을 글로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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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2:28: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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