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대구 북구 대구칠성초 2)
일러스트 임성훈 |
아침에 뒤늦게 일어나
차갑고 딱딱한 부엌바닥에서
뒹굴뒹굴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네
“밥 다 차렸다.”
나는 꿈틀꿈틀 일어나
미적미적 의자에 앉아
미적미적 밥을 먹는다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지호 어린이는 아침에 일어난 자신의 모습을 소재로 동시를 썼어요. ‘뒹글뒹굴’ ‘꿈틀꿈틀’ ‘미적미적’과 같은 의태어(모양이나 움직임을 나타낸 말)를 알맞게 사용했어요.
모두 참 잘했어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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