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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읽는 어린이. 뉴시스 |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가 20일부터 각 학교에서 전시된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부터 사용할 새 교과서를 20일부터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교 1학년 교과서 375종은 20일, 중학교 1학년 교과서 30종은 22일, 초등 3·4학년 교과서 8종은 25일부터 전시된다.
새 교과서들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습량을 적정한 수준으로 만들며 △실생활과 연계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즐거운 배움을 지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국어의 경우에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초등 3학년부터 고교까지 약 10년 동안 실시하는 국어 수업 프로젝트로 수업시간에 책을 읽고 학생들이 토론을 하도록 한다.
수학은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하되 학습량을 줄이며, 실생활 속의 예시를 통해 수학이 ‘생활과 가깝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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