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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호 가상도(위)와 카시니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사진. NASA |
미국 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오전 7시 55분 카시니호가 마지막 임무 ‘죽음의 다이빙’을 수행하기 위해 토성 대기권으로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카시니호는 토성 대기권에 진입한 뒤 마찰열로 1분 만에 불타 사라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연료가 떨어진 카시니호가 토성의 위성에 떨어지면 혹시 존재할지도 모르는 우주 생명체를 해치거나 우주 환경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어 파괴하기로 했다.
카시니호는 마지막 임무 직전에도 토성의 근접 촬영 영상과 대기 분석 데이터를 지구에 보냈다. 토성 고리의 근접 촬영 사진이 찍힌 이 영상의 마지막에는 빛이 닿지 않는 토성의 어두운 면이 담겨있다.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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